(동치미는 썰지 않은 상태로 보내드려요.)
추운 겨울 시골에서 눈 덮인 장독대의 머리를 쓸어
그 안에서 꺼내는 뽀얀 국물과 눈과 같은 색의 무!
바로 겨울에 먹는 동치미랍니다
연탄을 때우며 살던 시절에 잘못하여 가스 중독이 되었을 때
가정에 상비하고 있던 비상약과 다름없던 동치미!
요즘엔 연탄을 떼는 일이 적어 동치미가 집안의 비상약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삭아삭 새콤 시원한 국물 맛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레 입안에 몽글몽글 군침이 일죠.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탄산이
가~득하게 들어있는 탄산음료를 찾게 되는 것 처럼
탄산음료를 지금처럼 마시기 이전에는
한국 전통 탄산음료와 같은 역할을 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반찬들이 대부분 짭짤하고 매운 찬들이 많다보니
여러가지 반찬, 그중에 뽀얀 색을 자랑하는 동치미는
따뜻하게 먹는 국물과는 다른 즐거움을 준답니다.
올 저녁 밥상에 한번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동치미는 썰지 않은 상태로 보내드려요.
2021년 겨울부터 비움에서 직접 만든 동치미가 아닌
김치 전문 업체에서 받아보고 있어요.
작년에 구매하신 동치미와는 차이가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주세요!
겨울에 이만한반찬없죠 없던입맛도 돌아와요
좀뒀다가 익으니 더 맛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국물까지 다 마시게 되는 시원한 청량감 !!!
제일 맛있다고 하셨어요.또 주문하려고 했는데 안파네요.
변함없는맛이네요 간이 딱 맞아요 재료도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