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고기가 물리거나 산뜻하게 밥을 먹고싶을 때?
같은 고기지만 육지에서 나는 고기와는 전혀 다른 결을 느낄 수 있는건 생선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생선을 사오더라도 팬이나 오븐에 구워내고 있자니
연기도 나고 환기 시키고 냄새 빼려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
그렇다고 생선구이 먹으러 밖에 나가기도 마음이 편치 않을 때 비움에서 준비한 서대구이 어떠실까요?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데워드시기만 하면 끝!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서대로 준비했어요.
서대는 갈치나 꽁치처럼 뼈가 얇고 많은 생선과 달리 잔가시가 적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특히나 생선을 잘 발라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완전 최적화된 생선이랍니다.
뼈와 살이 쏙 하고 편하게 분리가 되기에 더욱 먹기 좋아요.
생선은 먹고싶지만 은근히 가시가 입에 걸리는게 고민이셨던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겠죠?
생선의 비린향이 없기때문에 생선 특유의 비린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려요.
게다가 고등어처럼 붉은 살 생선과 다르게 흰살 생선만이 가진 담백한 맛과 꼬들한 식감이 일품이죠.
바다가 고향이신 분들은 명절에 꼭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생선이기에 반가움 마저 느끼실 수 있어요.
넓대대해서 겉으로보기엔 먹을게 있나? 싶으시겠지만 꽤나 발라먹을 살점이 많기 때문에
밥상 위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이랍니다.
혹시나 서대만 드시기에 심심하시다면 와사비 간장이나 소금간을 취향에 맞춰 해드시는걸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