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쫀득한 꼬끄와
달콤한 크림의 조화에 자꾸 찾는 마카롱!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새와
샤랄라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잡아 한번은 집어들게 되죠.
마카롱, 생각보다 너무 달고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게 부담이라면 부담!
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비움은 오늘도 열심히 찾았습니다.
지역의 명물, 숨어있는 찐-맛집을 !
광주에서 제과제빵 강사로서 10년가량 일을 하다
결혼으로 커리어를 잠깐 접게 됬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디저트 가게를 열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3년전 금호동에 갸또 1호점을 오픈하신 갸또 사장님 내외분
주된 업무는 사장님이 맡고 계셨는데
남편분 역시 작년부터 봉선동에 갸또2호점을 오픈하면서
회사를 그만 두시고 사장님의 일을 같이 도우고 계신다고 합니다.
Q. 어쩌다가 디저트 가게를 오픈하게 되셨어요?
저희가 신혼여행을 파리로 갔거든요~
원래도 했었던 일이 제과에 관련된 일이었던터라 파리로 갔던 여행이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마카롱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프랑스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기도 했으니까요.
현지에서 먹는 마카롱의 맛은 어떨지 경험차, 연구차 들렀는데.
생각보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 느꼈죠.
내가 직접 만든다면 한국 사람,
가족들의 입맛에 더 초점을 맞춰서 판매를 하면 좋겠단 생각이
마카롱을 주로 하는 디저트 가게를 오픈하게 된 계기예요.
Q. 마카롱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신혼 여행 후 한국에 돌아오면서 고민을 했어요.
뭐든지 기본적인 틀을 알아야 창작도 가능한 법이라고
마카롱으로 유명한 학원들을 수소문했죠.
그러다 코르동 블루의 분교가 서울에 있다는걸 알게 된거죠.
코르동 블루가 정말 유명한 학교예요.
세계 각국 최고급 호텔 수석주방장이 대부분 이 학교 출신이거든요.
전 세계에도 11개국밖에 분교가 없는데 정말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어요.
약 일여년의 기간을 투자해 학교를 다니며 제과에 관한 공부를 새로이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Q.재료들이 하나같이 범상치 않던데..
어떤 재료를 쓰시나요?
우선적으로 저희 마카롱엔 밀가루는 일절 사용하지 않구요.
방부제는 당연히 들어가지 않아요.
재료도 아끼지 않고 신경써서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흔히들 말하는 마카롱 필링에 사용하는게 버터크림인데
버터크림을 만들때 사용하는 버터들 역시 좋은걸 쓰려고 해요.
풍미가 뛰어난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청정지역으로 유명하잖아요? 뉴질랜드, 뉴질랜드산 앵커버터
그리고 국내에서 버터 100%로 유명한 서울우유 버터를 사용하고 있어요.
꼬끄를 만들때 들어가는 계란은 무항생제 계란만 골라 사용한답니다.
거기에 데코나 토핑, 필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 역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프랑스 대표 명품 초콜렛, 발로나 초콜릿
달콤한 향에 바닐라 풍미가 아주 매혹적이란 평을 받는 타히티산 바닐라빈
최상급 미국산 아몬드가루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실제로 마카롱이 생각보다 많이 안달아요!
이유가 있나요?
음~ (웃음)
사실 저나 남편이 엄청 단걸 좋아하지 않아요.
제과를 하게된 계기도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단 생각에 기인하긴 했어요.
건강도 생각하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설탕이 얼만큼 들어가는지,
방부제는 또 어느정도 사용하는지, 청결을 유지하면서 만드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가 없으니까
맛있게 먹고 나더라도 알게모르게 찝찝함이 남더라구요.
직접 만들어 먹게되면 본인의 입맛, 취향에 맞는 재료와
또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서 시작하기도 했죠.
그리고 저희 제품이 또 많이 달지 않다보니까
마카롱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한테도 선물로 드리기 좋아서인지
한번 드셔보시고선 종종 사가시는 단골 어르신들도 계셔요.
갸또 NEW 마카롱 5종구성
1. 돼지바
2. 상큼레몬
3. 초코우유
4. 말차초코칩
5. 뽀또치즈
베이킹이나 제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알거예요.
마카롱에 들어가는 과자같은 부분을 꼬끄라 부르고
꼬끄를 만드는 재료는 계란 흰자로 머랭을 친다는 걸요.
마카롱이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머랭을 만드는 과정이 힘든 것도 있지만
오븐에서 꼬끄를 구워냈을때 구움색이 많이 나지 않도록 시간과 온도 조절을 잘해야하기 때문이에요.
갸또 역시 사장님 만의 시행착오와 갖은 연구로 가장 최적의 배합과 시간을 이용해 마카롱을 만들고 있어요.
갸또에서 알바나 다른 직원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역시
시행착오를 겪어내어 만든 최적의 레시피가 쉬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갸또에서 만든 마카롱은 갸또에서만 먹어볼 수 있겠죠?
매일같이 이른 새벽과 오전에 준비해 두신다고 해요.
준비된 꼬끄는 그날 바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한번의 숙성 과정을 거쳐요.
꼬끄를 배열하고 필링을 채워 넣어줬다면 마카롱은 완성이지만
판매를 하려면 다시 최대 12시간의 숙성을 필요로 해요.
당장에도 매대에 진열은 가능하지만 필링이 가지고있는 수분을 꼬끄가 머금어
촉촉하고 바삭한 마카롱을 만들기 위해서는 숙성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이거든요.
그렇기에 숙성을 마치고 나면 더욱 맛있는 마카롱이 된답니다.
쫀득한 꼬끄와 담백한 버터크림이 일품인 갸또 마카롱!
1. 상품 수령 후 바로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2. 바로 섭취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냉장보관 혹은 냉동보관을 권장드려요. (유통기한 내에 섭취해주세요.)
3. 냉동 후 상온 해동시 꼬끄 표면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꼭 냉장 후에는 냉장 해동을 권장드립니다.
색깔도 이쁘고 달달하니 맛난 간식이었네요
예쁘게 만들어져서 보기도좋고 맛도 좋고.
조금만 덜 달고 덜 느끼했으면 좋을것 같아요
내용물설탕물?이 빠져나와 있고 모양이 많이 흐트러져서 고3딸아이 배송이었늠데 좀 실망했어요 너무 어림이 입맛인듯하지만 이건 개인취양 전 송정시장 마카롱에 한표
달지 않고 맛있어요~ 모양도 정말 예뻐서 눈으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