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미터
갓 딴, 초 고랭지 장수 홍로 사과 출하시작!
대체로 9월 전까지 시중에서 팔고 있는 사과는
대부분 1년 내내 저장고에 저장해두었던 부사입니다.
이제부터 9월에 딴, 햇 사과를 드셔야 합니다.
비움에서 판매하는 햇 사과는 장수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높은 곳에서 키운
초고랭지 홍로입니다.
맛있기로 소문난 장수 사과 중에서도
으뜸 사과입니다.
홍로 사과는 추석 즈음에 출하하기 때문에
'추석사과'로 불리기도 하죠.
홍로는 조직이 치밀하여
과육이 단단할 뿐만 아니라 과즙도 엄청납니다.
단 맛이 강하고 신 맛이 적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구요.
실온에서 30일 이상 두고 먹을 수있을 만큼
저장성도 좋습니다.
홍로(紅露)사과는
'붉은 이슬'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진한 붉은 색을 띱니다.
이는 루틴(rutin)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특히 심장병 및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홍로의 대표적인 주산지는 '장수'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홍로의 50% 가량을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생산하죠.
장수 사과는 고랭지 특성상 일교차가 커
타지역 사과에 비해 아삭하고, 단 맛도 월등합니다.
타지역에 비해 사과당도가 평균 2~3브릭스 정도 높을 정도니까요.
해발 450~500미터에 대부분의 과수원이 위치해있고,
온량지수가 87가량일 만큼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경북 청송과 함께
대표적인 신흥 사과 주산지로 떠오른 곳이죠.
초고랭지 홍로 사과는 '박동진' 농부가 정성껏 키운 사과입니다.
박동진 농부는 지리산 북쪽 남원 산내면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총각시절엔 지리산 고향마을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와 함께 집짓는 일을 주로 하며 살았죠
15년 전쯤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
장수로 터를 옮겨 왔습니다.
해발 700미터 높이의 임야를 개간하여
수 천 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어 키웠습니다.
1년 내내 부부가 함께 사과밭을
가꾸느라 힘들었지만, 사과가 빨갛게 물들게 되면
그 모든것을 잊어버리게 된다네요.
사과는 너무 퍽퍽했어요 신랑이 화냈습니다 이런제품은 팔면 안되는거 같아요 ㅠ
너무 작아요 여자 손의 주먹만 합니다
얼마나 신선하면 이러게 맛있을수가... 신선함이 생명이죠 그다음 양념
알은 작지만 단단하고 시원하니 맛은 좋았습니다
쪼꼬매서 먹기 편하구요 햇과일이라서 단맛등은 덜하지만 상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