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주전부리
그 자체로 영양덩어리인,
번데기탕 이에요.
엄마따라 할머니따라 시장에 가서
종이컵에 담아 이쑤시개로 콕콕,
찍어먹었던 추억의 음식이죠?
찬바람 불때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을 호호~ 불어가며
따뜻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워낙 영양 덩어리라 번데기만 넣고 끓여도 되지만,
여기에 느끼하지 않도록
고추와 대파,양파를 함께 넣어
끓여주었더니 한결 풍미가 뛰어나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추억의 맛
한 번 먹어보면 멈출 수가 없답니다.
이번주에는 번데기탕으로 혼술 어떠세요?
번데기를좋아해서 맛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술안주로요
술안주로 딱이에요. 번데기탕 양을 푸짐하게 해서 다시 판매해주세요. 요즘시대에 혼술과 찰떡 궁합~
느끼했어요 깔끔 고소한맛이 아니였어요
물양이 너무 많아서 좀 밍밍하고 매운거 안좋아하는 신랑은 맵다고 안먹더라구요ㅜㅜ
너무너무 맛있기는 한데 번데기가 진짜 얼마 없어요. 국물 적게 하고 번데기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