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집에서 해볼까?" 하고 생각하셨죠?
그런데 막상
핏물 빼는것 부터 하려니,
누린내는 언제 잡고~
또 한 소끔 끓여서 기름은 언제 거르나~ 싶으시죠?
이럴땐 역시,
비움이죠!
곰탕이나 꼬리곰탕은 냉동제품으로 시중에 많이 판매하지만
꼬리곰탕을 냉장으로 먹으려면
직접 식당에 가서 먹거나
배달앱을 통한 포장이나 배달주문뿐이죠.
가장먼저, 핏물을 제거해 줄거예요.
보통은 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는걸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비움에선 초벌구이 하듯
한번 끓는 물에 고기를 데쳐내어 핏물을 제거해준답니다.
국물을 내기 위해 뼈만 필요한 게 아니죠!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되는
흑후추, 생강, 무우, 대파 등
육수용 재료도 함께 손질하여 넣어줍니다.
정제수에 한번에 담아 보글보글 끓일 준비를 하고있어요.
팔팔 끓을 때까지 해야할 것은 오로지 기다림 뿐!
그러고서 약 4시간 가량을 펄펄 끓여주면
끝내주는 뽀얀국물 완성!
든든하게,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파를 듬뿍! 넣고
따끈할 때, 국과 밥을 함께 먹었더니,
먹는 곳이 천국이더라구요 :)
고기좀 보세요! 비록 고기는
국내산이 아니라 호주산 꼬리를 넣어 드리지만
절대로 부실하지 않아요!
농축액 NO! 분말 NO!
냉동 꼬리곰탕에서는 느낄 수 없는
노력과 정성으로
냉동식품과는 다르게 원물 함량을 높여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끓여냈답니다.
말로 다 표현 못 할 그 깊은 맛에
인생 꼬리곰탕이 될거예요.
다 드시고 나서 국물이 남아 아깝다면
집에서 따로 당면이나 소면을 준비하셔서
넣어드셔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푹 고아만든 것처럼 맛있어요. 좋았어요.
꼬리곰탕 주말점심에 간단하게 먹기 좋았어요 내용물도 알차고 맛도 좋았습니다